산청, 동의본가 한의원 개원
박한 | 기사입력 2015-10-07 10:38:58
【산청 = 박한】허준 선생의 집 ‘동의본가 힐링타운’이 한옥스테이에 이어 동의본가 한의원을 개원했다.

동의본가 한의원 개원으로 단순 한옥스테이에 머물지 않고 한방체험과 한옥스테이가 합쳐진 한방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장수 베개를 베고 온돌방에 누워 배꼽에 쑥으로 만든 왕뜸 체험과 조선의 왕들이 자신의 피부병과 심신의 안정을 위해 지방에 내려가서 했던 약초 욕인 약초 스파를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동의본가 한의원은 전통 한의원 재현으로 전통 복식 차림과 전통 진료 방식으로 한의원을 운영한다.

일반 한의원에서 하는 돌뜸, 전자뜸, 스티커뜸이 아닌 전통 방식으로 쑥을 빚어서 왕뜸으로 시술하고, 플라스틱이나 유리 부황이 아닌 대나무로 만든 부항과 구절초, 홍화, 산삼, 황칠 4가지 약초를 이용한 약초 스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가족들이 부담 없이 참가 할 수 있는 약초 족욕, 약첩 싸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몸에 맞는 한약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향기가 나는지 확인 할 수 있다.

또 한방 비누 만들기, 한방팩 만들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동의본가 한의원은 2014년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문화관광체육부 후원으로 외국인 대상 한방 진료를 담당했던 김종권 한의사가 진료를 담당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본가를 전문 한방치유 프로그램과 전통적인 한옥을 적극 활용하여 한방스테이 치유캠프의 대표 장소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의본가 한의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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