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TMR사료 가공공장 12월 준공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6 17:31:21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충주시는 충주청정한우 명품화사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TMR 사료 가공공장’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내년부터는 고품질의 TMR 사료를 자체 생산,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주축협에서 추진 중인 TMR 사료 가공공장이 지난 6월에 착공해 현재 약 50%의 공정율(건축 90%)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12월 중순 준공될 예정이다.

TMR(Total Mixed Ration) 사료는 조사료와 농후사료, 농산부산물 등을 가축의 영양소 요구량에 맞도록 적절한 비율로 한 번에 골고루 섞어서 비빔밥 형태로 배합한 소 사료이다.

조사료와 배합사료를 따로 급이할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개체간 육질등급 차를 해소하고 1등급 이상 출현율이 높아져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TMR 가공공장은 대소원면 성종1리 마을에 총사업비 30억원(국비 9억원, 지방비 9억원, 자부담 12억원)을 투자해 2,130㎡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 곳에서는 연간 1만 5천톤, 즉 큰소 4,100두의 1년간 급이량에 해당하는 고품질 완전혼합사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상정 시 축산과장은 “내년부터 TMR 사료가 본격적으로 생산․공급되면 ‘충주 청정한우 브랜드 경영체’를 구성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브랜드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충주 특유의 청정한우 생산기반을 마련,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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