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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육대회는 각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무등리가 영예의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왕징면체육회(회장 이영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서 족구, 단체줄넘기, 달리기, 훌라후프, 투포환올림픽, 어르신낚시대회, 명랑운동회, 여자팔씨름대회, 남자제기왕 뽑기 등의 종목에서 그동안 가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어서 펼쳐진 노래자랑,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행운권 추첨 등에서는 분위기가 달구어지면서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왕산초등학교 벽에 내걸린 왕징면 태극기사랑 대형현수막과 만국기가펄럭이는 가을바람과 함께 주민들은 간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과오순도순 모여앉아 준비해온 음식들을 먹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합과 축제의 잔치 마당이 되었다.
이영준 체육회장은 “왕징면은 연천군에서 최초인 지난 85년 면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실시했다”면서 “면민 체육대회를 통해 이웃 마을 간의 우정을 증진시키고, 면민들의 단결과 화합된 힘으로 더욱 발전하는 왕징면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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