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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리 기념관에서 거행되었다.
한국 현대문학의 거봉이신 우리 고장 출신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작품세계와 높은 작가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러시아 작가협의회 제안으로 시작, 2013.11월 서울 중구롯데백화점 앞 러시아의 국민시인 푸시킨 동상을 제막과 2012년 박경리 문학상을 러시아 여성작가 루드밀라울리츠카야가 수상하면서 박경리 선생에 대한 인지도가 높았으며 한국을 대표해서 박경리 선생을 결정하였다.
이날 통영시장(김동진)은 오늘 이 동상은 러시아 작가협의회 제안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하였다.
한·러 두 나라의 동상제막 행사는 한러대화(Korea-Russia Dialogue)의 주관으로 치러지고 있는데, 이 단체는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정식 출범한민간산학협력체로서 한국과 러시아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고 생산적인 토론을 하는 연구모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렇게 두 나라의 문인을 기려 동상을 제막하는 것은 매우 이채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하였다.
또한 통영, 하동, 원주, 러시아에 이 동상이 세워지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리라 생각되며, 이 동상건립으로 문화예술도시 통영의 위상이 한껏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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