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가면을 쓰기 시작했을까, 궁금하다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02 09:35:29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세계의 가면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는 ‘트릭포토와 함께하는 세계가면체험전’을 6일부터 2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세계 각국의 가면을 통해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적, 환경적 차이를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높은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은 명화패러디아트 및 가면 등 총 155점이다.

전시품 중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유럽가면 전시에서는 가면 춤의 유래와 고대가면, 유럽 각국의 민속가면과 유럽의 유명축제에 사용되는 가면을 알 수 있고, 아프리카 가면전시에서는 부족별 가면, 성인식·할례의식·결혼식·사냥의식 등 다양한 목적으로 쓰인 가면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 아메리카 가면전에서는 마야의 돌가면·시판의 황금가면 등 고대왕의 부장품으로 나온 고대문명가면과 볼리비아 ‘데빌’가면 등 정열적인 축제에 쓰인 축제용 가면을 인상 깊게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북아시아와 네팔·티벳 인도 등 서남아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서남아시아 가면을 통해 가면이 쓰이는 놀이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이같은 보는 즐거움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가면탁본·명화 및 가면 판화체·나만의 가면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과 트릭포토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점. 1000원~1만원의 체험비를 들이면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며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에는 사전에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체험비를 제외한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문의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5531).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