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 도둑맞은 소 모두 찾은 초등학생 감사글
소 15마리 감정가 5,150만원 모두 회수, 3명 검거
박한 | 기사입력 2015-10-01 14:08:55

[타임뉴스=박 한] 하동경찰서(서장 김상구)는, 경남지방경찰청장과의 대화방에 “고마운 일이 있어서 글 씁니다"라는 제목으로 소도둑을 신속히 검거하고 도난된 소를 모두 되찾아준 경찰관을 칭송한 하동군 진교면 거주 초등학생 최모군에게 경남지방경찰청장이 보낸 선물과 격려 편지를 전달하였다.

한편 수사과 형사팀은, 지난 8월말 하동군 북천면에서 발생한 소 15마리 절도 사건에서 절도 공범 2명과 장물범 등 3명을 검거하고 절취한 소 15마리를 모두 되찾아 피해자에게 돌려준 바 있다.

[초등학생 최군과 경남지방경찰청장과의 대화방에 내용]“아빠가 15마리 도둑맞았데요, 도둑맞은 소값이 5천만원이 넘는데요, 5천만원이 얼마큼 큰 돈인지 몰라요, 아빠가 소를 도둑맞았다고 하니 엄마가 그냥 울었어요, 아무것도 안해주고 울기만 했어요....... 아빠가 소를 찾았데요 경찰아저씨가 나쁜 사람을 잡아서 소를 찾았데요 친구들한테 소를 찾았다고 자랑을 하니 친구들이 거짓말이래요 소를 도둑맞으면 찾지 못한데요 그런데 진짜 찾았어요. 엄마가 울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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