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환영사에서 “ 여성 지도자의 전형으로 선덕여왕이 보여준 지도력은 지금도 많은 이야기로 재창조되고 있으며 화랑제도는 우리 교육의 정신적 유산으로 현대까지 청소년과 통일교육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때마침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에서 세계와 교류해온 우리 역사와 세계로 뻗어가는 신한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경자 한국중등여교장회 회장(서울 무학여고 교장)은 개회사에서 “섬세한 배려로 학교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할 수 있도록 긍정의 힘을 불어넣어 힘든 학생들에게 쉼과 느낌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학교 구성원들이 행복의 특권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지도력을 발휘하여 교직원,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행복의 전문가로서 다가가 감동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감동교육을 실천하자”고 부탁하였다.
김정숙 경북중등여교장회 회장(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에서 “건국초기 이승만대통령께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이 여성교육으로, 그것은 여성교육 여하에 따라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의 운명이 좌우된다고 확신하고 계셨기 떄문”이라며 “60만 대군이 국방을 지키듯이, 이 자리에 모인 600여명의 여교장선생님들이 길러낼 60만 인재가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나갈 행복한 인재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역설하였다.
오승걸 교육정책국장의 특강과 전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인 박세일교수의 “통일시대와 교육자의 역할” 특강, 경북중등음악교육연구회의 문화공연, 각 지회별 학교 경영 우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 연수는 10월 3일 경주 일원 및 경주 엑스포장 관람 등으로 일정을 마쳤다. 한국중등여교장회는 1955년 발족되어 한국교총, 사단법인 초중고교장협의회 등에 가입되어 있으며, 회원수는 2015년 초 970명을 넘어 현재 회원수 1,000명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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