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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되는 기술은 벼, 고구마, 인삼, 도라지, 고추, 마늘, 포도, 수박, 대추, 블루베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12가지 친환경 유기재배 기술로 유기농업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세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전시관 현장에서 컨설팅을 통해 해당기술을 개발한 연구자를 바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단순한 전시뿐만 아니라 연구된 유기농 재배기술을 농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제3주제 전시관인 생물다양성관 내에 청정 충북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반딧불이를 전시하고 있다. 반딧불이는 사라져가는 정서곤충으로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다슬기나 달팽이를 먹고 자라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며, 이번 엑스포에서 반딧불이 성충과 유충을 관람객이 실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작물의 수정을 도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화분매개곤충인 꿀벌과 서양뒤영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환경정화곤충 아메리카동애등에, 흰가루병원균을 먹고사는 노랑무당벌레 등 7종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자연에서 곤충이 담당하는 역할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제공하는 친환경농업연구 성과홍보관과 유용곤충체험관을 통해 진정으로 유기농이 시민을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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