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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협회에 속해 있는 두 단체는 매년 생활이 어려운 한 가구를 선정하여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아주는 사업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가 열악한 주거환경을 둘러보고 정성어린 손길로 온 집안 전체를 도배는 물론 장판도 새로 깔아주었으며, 노후화된 싱크대까지 교체해주기도 하였다.
가을 한낮의 햇살이 따가웠지만 독거노인의 보금자리를 깨끗하고 아늑하게 만들어 주고자 하는 이들의 고운 마음은 땀방울 속에서도 여실히 빛이 났다.
이번에 도배장판 사업의 혜택을 받게 된 지용식씨는 “올 추석에도 홀로 보낼 생각에 마음이 조금 착잡했는데 도배랑 장판을 새로하니 새집이 된 것 같고 든든하다”며“고생해준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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