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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을정화활동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긴 연휴기간동안 남해를 찾아올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량노인회 회원 30여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산과 우의, 장비들을 챙겨 충렬사를 시작으로 거북선 및 노량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불법쓰레기 청소를 실시했다.
김창기 회장은 “노량마을이 남해의 관문인 만큼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깨끗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 추석맞이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돌아오는 명절마다 노인회가 앞장서 마을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천면 노량마을 청소 사진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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