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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소사구에서는 지난 23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부천역 남부역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솔안초등학교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송일초등학교의 밴드 연주 순으로 진행 되었다.
솔안초등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가야금으로 동요, 민요, 가요 등을 연주하며 야외무대를 마음껏 즐겼다. 또한 송일초등학교 밴드공연은 초등학교생이 하는 연주라고는 믿기 어려운 현란한 연주 실력을 보여 관객들의 흥을 돋았다.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지만 자리에 앉은 학부모 및 시민들은 떠 날줄 모르고 공연에 심취했다. 송일초 밴드공연은 어리지만 성인 못 지 않은 기량으로 열띤 공연을 이날 선보였다.
한편 공연에 동행한 학부모 이❍❍씨는 “시 사업인 아트밸리 사업으로 아이들이 적성에 맞는 특기를 골라 그중 기타 연주를 하는 딸을 볼 때 정서함양과 함께 올곧게 성장하는 모습이 좋다"며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며 좋아했다.
소사구는 평소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부천역 남부 야외무대에서, 셋째 주 토요일은 역곡역 남부 야외무대에서 문화공연을 하고 있다.
10월에는 17일(토) 역곡남부역 야외무대에서, 28일(수) 부천남부역 야외무대에서 문화의 날 공연과, 소향관에서는 무료영화 상영(10.14, 15일)전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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