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대표축제가 다가온다!...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 내달 9일 개막
박한 | 기사입력 2015-09-24 11:33:47
【남해 = 박한】남해군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군 삼동면 소재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함께! 즐기고! 느끼자!(Let's enjoy and feel good together.’를 슬로건으로 환영퍼레이드 등 20여종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축제기간 관광객은 대한민국 속 독일에서 정통 독일맥주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오직 독일마을 맥주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생산되는 비타민 맥주, ‘랜드비어 즈비클’을 비롯, 총 5종의 독일맥주와 독일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하우스비어를 즐길 수 있다.

맥주 애호가들의 입맛을 돋울 풍미 가득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맥주하면 빠질 수 없는 바비큐와 소시지,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학센을 비롯해 남해군의 특산물인 보물섬 남해한우를 활용한 떡갈비, 꼬치, 햄버거, 치킨 등을 맛볼 수 있다.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맥주 외에도 독일마을의 이국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축제 이벤트가 마련돼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고, 느끼는 오감만족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독일마을맥주축제위원회는 지난해 문을 연 도이처플라츠 광장(독일문화체험센터)을 주 무대로 짜임새 있는 무대구성은 물론 독일국기 문양의 관람석 차광막을 설치, 축제 무대 전체를 대한민국 속 독일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매년 독일마을 주민과 함께하며 관광객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아 온 환영퍼레이드는 브라스밴드, 전통무용단 등 오스트리아 민속공연팀을 초청, 퍼포먼스를 더욱 보강했다.

최근 축제의 트렌드에 따라 관광객들의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한다. 자리에 앉아서 박수치는 소극적인 축제가 아닌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전체를 하나의 놀이공원으로 조성한다.

△독일마을 각 주요 지점에 미션맨을 배치, 미션도 풀고 상품도 받아가는 독일마을 Misson impossible △Beer Pong,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 풍선 받기 등 다양한 맥주게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넌버벌퍼포먼스, 림보게임, 데시벨을 높여라, 사랑의 타이타닉, 로데오, 농구게임, 테이블축구, 다트던지기, 하키게임 등의 보드게임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 등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남해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최근 2년 연속 경상남도 대표축제 선정에 빛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관광객들의 사랑 속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스토리텔링이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최고의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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