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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한가위 북한이탈주민 위문 ‘사랑나눔 간담회’ 가져

편집부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5-09-24 12:44:57

【옥천 = 타임뉴스 편집부】옥천경찰서(서장 이우범)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9월 24일옥천시내 음식점에서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북한이탈주민 위문 초청 ‘사랑나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우범 서장은 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과 한가위 추석 명절 연휴에고향을 찾지 못하는 탈북민 12세대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뒤 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서장은 “이분들이 옥천군민으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선세 보안협력위원장은 “한가위 명절임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고 타향에서 쓸쓸히 명절을 보내야 할 탈북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고, 앞으로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탈북민이 지역사회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명절 및 연말연시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탈북민을 초청해 위로해 주고 보안협력 위원들과 한가족 결연을 맺어주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이들이지역 주민으로 안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