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출신 박신애 학생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생 선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3 13:31:16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이 추천한 장학생이 수억 원의 학비 및 생활비를 지원받는 한국장학재단 드림국가장학생으로 선발돼 함양 장학사업이 글로벌 인재양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은 23일 오전 11시 30분 군청소회의실에서 박신애(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11학년)학생에 대한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생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와 장용진 키스그룹회장, 남진석 글로벌 선진학교 설립이사장, 박주영 학교장, 박신애 학생 부모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양의 이름을 빛낸 장학생 선발을 축하했다.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생이 되면 향후 고교 재학 중에 필요한 학습비용과 국내외 대학 진학시 4년 동안 드는 항공료·학비·생활비 일체 등 수억 원에 상당하는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학교관계자는 박신애 학생의 학습 성취정도로 볼 때 아이비리그 등 세계최고 대학에 도전할만한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박신애 학생의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생선발은 군의 장학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왔음을 입증하는 사례여서 특히 의미가 깊다.

박신애 학생이 현재 다니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GVCS)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화 대안학교로, 함양군의 장학활동을 돕고 있는 키스(KISS·대표 장용진)그룹이 물심양면 지원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안의면 출신 장용진 대표는 함양군의 인재양성에 큰 뜻을 갖고 2005년부터 영어암송대회를 열어 해마다 1억 원이 넘는 미국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 기탁·경로행사·마을회관 건립 등 고향발전에 수십억 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해 칭송이 모범적인 재미 한인 기업인이다.

또한, 장 대표는 글로벌 선진학교의 발전을 위해 문경캠퍼스 축구장 건설 등 다양한 부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으며, 글로벌 선진학교 장학생을 선발해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학비 및 기숙사비를 전액 또는 일부감면하고 있다. 박신애 학생은 글로벌 선진학교 장학생 출신이기도 하다.

임창호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함양군 출신 인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학생이 되고, 나아가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 우리 군과 키스그룹 등 많은 이들의 지원을 잊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익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선진학교 박신애 학생 국가장학생 선발 장학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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