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구강관리” 함께니 다 좋다
박한 | 기사입력 2015-09-23 13:55:48
【통영 = 박한】통영시보건소는 9월 22일 사회복지법인 자생원을 방문하여 입소장애인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하여 치과진료를 실시하였다.

보건소 구강보건팀은 지난 3월부터 자생원과 통영잠포학교를 월 1회 정기 방문하여 장애인들의 구강위생관리와 예방시술을 펼치고 있다.

일반인들과 달리 장애인치과 진료는 대부분 전문치과병원이나 구강진료센터에서 진료가 가능하여 인근에 관련기관이 없는 경우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등 적기 치료를 놓쳐 구강기능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금일 구강보건팀은 공중보건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이 이동식유니트체어를 이용해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시술하였으며

대부분 휠체어에 몸을 의존해서 생활하기 때문에 안전한 진료를 위하여 3인 1조의 의료진이 시술이 끝날 때 까지 환자의 행동조절을 케어 한다.

한 장애인은 안면근육 조절 결여로 입이 제대로 벌려지지 않았지만 끝까지 시술을 받고 진료팀에게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장애인구강관리는 시간적 물리적 요소뿐만 아니라 돌발적 상황이 발생될 수 가 있어 무엇보다 환자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

통영시보건소는 장애인구강관리를 위하여예방에 중점을 두고 스켈링, 충치예방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 등 개인구강위생관리를 계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장애인구강관리” 함께니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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