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을 디자인하는 인천의 정부3.0
김민규 | 기사입력 2015-09-22 19:09:57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클라우드 GIS포털·아이큐앱 등 선도적 위치

[타임뉴스=김민규] ‘정부3.0’하면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 운영 패러다임이다. 

즉,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인천시,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디자인하는 것이 바로 정부3.0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시민을 위해 뛰는 인천시의 정부3.0을 소개하기 앞서 정부3.0이 지난 정부와 다른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정부3.0은 정부 및 지자체와 시민의 관계가 전면적으로 다르다. 

시민이 서비스를 요구할 권리를 가질 뿐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가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서비스를 발굴해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은 진정한 주인의 자리에 올라서게 되는 것이다.

시민 행복을 위해 인천시의 정부3.0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전략과 로드맵을 살펴보자. 인천시는 크게 세 가지 전략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정부3.0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소통하는 투명한 인천, 일 잘하는 유능한 인천, 국민 중심의 서비스 인천이 바로 그것이다. 

인천시는 시민이 말하지 않아도 선제적으로 인천시정을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간부공무원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매달 공개하고 있고, 주요 정책과 예산집행에 관한 851건의 정보를 사전에 공표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가 보유한 정보는 원문공개 시스템을 통해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2015년 8월 기준으로 인천시가 보유한 약 20만건의 문서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시민 입장에서는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인천시가 무슨 일을 하는지 훤히 알 수 있다.

도시개발사업에서도 투명성을 대폭 강화한다. 그동안 도시개발사업은 정책의 중요성에 비해 시민 참여가 제한적이고 소통이 부족하다는 점이 지적되어 왔다.

「열린공간 시민과 함께 하는 인천도시개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온라인 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해서 시민이 직접 정책제안을 할 수 있고 도시개발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정책협의체는 시민과 민간시행자를 포함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요자 욕구에 맞는 도시정책을 개발하고 제도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