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IC~장호원 국도37호 2015년말 개통 예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2 11:27:26
【여주 = 타임뉴스 편집부】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여주IC~장호원(국도37호) 도로건설공사(제1공구)가 2015년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여주IC에서 장호원을 연결하는 국도37호선은 여주의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이지만 도로 형태가 좋지 않고 차로 폭이 협소해 그동안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또한 대형차량 및 농기계가 이동할 때 차량이 상습 정체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5년 공사를 착공했고 올해 말 여주시 점봉동 여주IC에서부터 점동면 덕평리까지 연장 8.32km, 왕복4차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여주IC~장호원 노선은 도로 폭이 협소한 점동면 소재지를 통과하던 기존 노선을 변경해 면소재지를 우회함으로써 여주와 장호원간 이동 차량들의 운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여주IC~장호원 도로건설공사는 주민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과 교통편익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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