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 대상 우수상 수상
박한 | 기사입력 2015-09-22 06:00:33
【사천 = 박한】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제5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우수” 수상자로 사천시친환경생산자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석)이 선정되어 22일 하동군 북천면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장에서 개최하는 ‘제5회 경상남도 농업인 대회’를 통해 상패와 상 사업비 3천만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천시 친환경생산자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0년 4월 친환경농가 15호와 작목반1개소, 친환경농업법인체 3개소 등 전체 137농가가 참여하여 구성한 법인으로 일반재배를 하던 농민에게 친환경농업 재배기술을 보급하는 등 친환경농업 확산 및 정착에 선도적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5월부터 학교급식 지역농산물 공동직거래를 추진하여 매년 친환경농산물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은 초저비용의 생산비 투입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현재 10여종의 친환경액비 및 15여종의 천연농약 제조 등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의 토대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학교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인터넷 또는 직거래 판매로 연간 1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과 ‘유기농가공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전처리 및 가공품을 생산하는 시설 여건을 갖추고 친환경농산물 가공품을 개발 보급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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