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오정구 성곡동복지협의체(위원장 원종호)는 9월 18일 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 복지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3차 동 복지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성곡동 복지협의체는 지역복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민·간 협력기구로 27명으로 위원 위촉이 되어 있고, 정부의 힘으로 해소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다양한 사업을 하고자 분기별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후원금사업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효자손 플러스사업’, 거동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이·미용서비스를 해주는 ‘찾아가는 가위손’ 사업 등 4개의 사업과 민간자원연계 특화사업으로 ‘닭강정 배달사업’ 등 재능나눔을 통한 지역연계 사업도 4개의 사업이 있다.

2015년 3차 정기회의 심의안건으로는 홀몸노인들에게 영양제주사를 지원하는 홀몸노인 주치의 사업,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 상자 전달, 동 복지협의체 홍보 조끼 제작 등 3개의 사업이 상정되어 의결되었고 신규위원 4명도 위촉되었다.

원종호 성곡동 복지협의체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사례가 계속 보도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이황구 성곡동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렵고 힘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달라"는 당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