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일환)는 지난 16일 역곡1동 도요새 어린이공원에서 “제3회 도요새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원미구청과 역곡1동 주민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역곡1동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주민 참여형 문화 공연으로, 주민 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세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는 학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관내 음악학원 등 대부분 동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져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무대를 장식한 역곡중학교의 ‘츄파춥스’와 ‘오레오’팀의 공연을 비롯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대인 기타 공연과 댄스스포츠 공연 외에 난타공연, 바이올린 합주, 마술 퍼포먼스, 색소폰연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다.

가족 ․ 이웃들과 공원으로 나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공연 관람을 한 주민들은 공연 하나하나 끝날 때마다 함성과 박수로 화답하며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일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공연을 보며 웃고 즐거워하시는 주민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역곡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황병연 역곡1동장은 “지역주민이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