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축제 새도약 탈바꿈 추진
풍선퍼레이드, 홍보관 증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 증설
권혁중 | 기사입력 2015-09-16 10:48:17

[횡성=권혁중 기자] 횡성한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명철)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축제에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한다.

축제위는 첫째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인 초대형 풍선 퍼레이드와 머슴돌 들기 대회를 신설해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한우축제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 시킬 예정이다.

두 번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셀프식당을 축제장 양쪽에 배치해 횡성한우를 맛보러 온 방문객에게 맛은 기본으로 즐거움과 편안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벤치와 화장실도 증설하는 등 축제장의 편의와 횡성시내 관광을 위한 정보를 담은 안내지도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네 번째는 친환경기업도시 수도권횡성에 걸맞게 기업 홍보관을 전년보다 16동이 늘어난 총 20동을 운영해 관내 기업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차장 증설(500), 전통시장 이정표 표시, 전통시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 축제종사자 손님맞이교육 실시 등 전체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철 횡성한우축제위원장은 매년 같은 형식의 축제로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지 못한다이번 축제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된 모습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