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초가을 밤, 책과 함께 근대인천의 낭만을 즐겨보자 -북콘서트 <근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in 인천>
김민규 | 기사입력 2015-09-15 18:39:31

[타임뉴스=김민규]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2015 인천 세계 책의 수도 특별 행사로 북콘서트 “근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in 인천"을 돌아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인천아트플랫폼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3일 동안 각기 다른 책과 이야기를 주제로 세 명의 저자와 공연자가 함께한다. 진행은 온라인서점 알라딘 인문 MD와 팟캐스트 ‘뫼비우스의 띠지’ 진행자인 박태근이 맡는다.

9월 17일 저녁 7시의 첫 번째 북콘서트에서는 ‘인천과 근대건축’을 테마로 최예선, 정구원의 책 『청춘남녀, 백 년 전 세상을 탐하다』를 다룬다. 

그들은 『청춘남녀…』에서 인천의 근대건축을 재미있는 시각으로 다룬 바 있으며, 이번 북콘서트에서도 인천의 근대건축이 지닌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예선, 정구원과 함께하는 아티스트는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이아립으로, 깊어가는 초가을 밤 특유의 깊은 감수성으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9월 18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두 번째 북콘서트는 ‘문학작품에 드러난 인천의 모습’이 주제이다. 

소설가 김탁환의 『뱅크』를 중심으로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한국 자본주의의 출발인 인천의 은행 탄생 비화를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 날은 만요 전문 그룹인 ‘만요컴퍼니’가 함께하여 근대라는 시대와 잘 어울리는 무대를 꾸민다.

역시 9월 19일 저녁 7시에 열리는 북콘서트는 ‘다양성의 도시 인천 그리고 커피 이야기’가 테마이다. 

홍대 앞 ‘커피리브레’의 운영자이자 깐깐한 바리스타인 서필훈이 들려주는 우리가 몰랐던 커피 이야기와 빛나는 감각이 돋보이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홍혜주가 함께하는 이 날의 무대는 편안한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 마지막 북콘서트에서는 주제에 맞도록 ‘커피여행자 바람커피 이담’의 커피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