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이승근] 경상북도립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성국)은 지난 9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 간 초전중학교 및 성주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강연 및 탐방과 『특성화도서관 인문학 특강』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 『쏭내관의 재미있는 한국사 기행』등 쏭내관 시리즈로 알려진 송용진 작가를 초청하여 9월 11일(금) 초전중학교 학생 100여 명과 성주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궁궐! 조선의 역사를 말하다!", “도전, 열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개최했다.

또한 9월 12일(토) 송용진 작가 동행으로 초전중학교 학생 및 교사 40여 명과 함께 경복궁을 탐방하면서 궁궐 곳곳에 얽혀있는 조선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성주고등학교 한 학생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열정적으로 도전하면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내 마음속에 와 닿았다."라고 하였고, 경복궁 탐방에 참여한 초전중학교 한 학생은 “작가님의 내시 복장만으로도 우습고 재미있었는데, 궁궐과 조선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성주공공도서관은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과, 경상북도교육청 「특성화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였으며, 10월에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3차 강연 및 탐방과 「특성화도서관」시낭송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