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난위험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 조사 실시
김민규 | 기사입력 2015-09-14 19:05:52

11월까지 기존 특정관리대상시설물 4천여 곳 및 재난예방 시설물 전수 조사

[타임뉴스=김민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부터 11월까지 기존 특정관리대상시설물과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물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교량과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사장을 비롯해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 등이다. 시에서는 현재 모두 4,185곳을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시와 군·구가 합동으로 소관 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등급(A~E등급)을 조정하고, 신규 시설물에 대해서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난위험 발생이 높은 등급(D·E)에 대해서는 군·구의 추천을 받아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해 조사를 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도록 하고, 장기간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전조치 명령 등 행정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재안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