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16년 국비현안사업 49건 2,293억원 정부안 반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1 14:58:56
【목포 = 타임뉴스 편집부】목포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현안사업 국비 예산 신규사업 9건에 103억원등 총 49건에 2,293억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및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방침에도 불구하고 박홍률 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함께 관계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서해권 해상종합비상훈련장 조성’,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고속화 사업’ ‘호남고속철 건설(송정~목포)’을 꼽았다.

대양산단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입해오는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화물물류시설 확충에 따라 대양산단 분양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권 해상종합비상훈련장은 남항 배후부지에 지하 1층을 포함한 3층 건물(연면적 6,030㎡) 규모로 사업비 124억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201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목포는 전국 최대의 연안여객선을 보유하고, 수송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선원 전문교육기관이 서해권에 없어 부산까지 출장해교육을 이수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서해권 해상종합비상훈련장 조성 사업이완공되면 시간적·경제적 불편이 해소되고 외지인의 모곺 교육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고속화사업 역시 계속공사비 250억원이 편성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완공될 경우 부산·경남권의 많은 관광객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고속철 2단계 건설 사업은 2구간으로 나뉘어 착공할 계획인 가운데 2015년까지 확보된 사업비 600억원과 2016년도 사업비 1,100억원으로 노선변경이 없는 송정~고막원 구간을 올해 착공해 201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사업은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80억원), 남해악취제거사업(5억원), 목포권 광역위생매립장 순환이용정비사업(5억원), 서해권 해상 종합 비상훈련장 조성(5억원), 율도 및 달리도 도로개발사업(2억원), 유아숲체험원 조성(1억원) 등이며, 삽진항 국가어항개발 사업은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해 사업을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 25억원, 도시재생사업 30억원, 서남권 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목포수협 이전) 37억원 등이다.

박홍률 시장은 “앞으로 박지원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정부예산안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극 반영되도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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