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불법 광고물 정비활동 실시
박한 | 기사입력 2015-09-11 15:02:34
【남해 = 박한】오는 추석과 가을 행락철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와 명승지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 집중 지도 단속

경남 남해군은 오는 추석과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깨끗하고 질서 있는 가로경관 유지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불법 광고물 정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불법 광고물 정비활동을 통해 시시각각으로 설치되고 있는 가로변 불법 현수막과 도로구역을 무단 점용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도․단속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불법 설치된 광고물이 자연경관과 가로환경을 훼손하는 등 유․무형적 피해가 크다고 진단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나 명승지에 경쟁적으로 설치되는 상업용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집중 지도 단속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또 관광 명승지의 발전적 보존 차원에서 민간과 협력,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나갈 방안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단속은 군 관계부서와 협력, 입체적으로 실시하고 위법한 광고물과 광고주에 대해 법령에 따라 강력 처분할 방침”이라며 “군민의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인식 변화도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외광고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가 가능한 지역이나 장소 또는 물건에 적법한 규격으로 설치할 수 있고, 설치하려는 경우에는 미리 신고나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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