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내빈소개․사회자 없는『3無축제』
9월 12일 주민과 함께하는‘제3회 생태체험 학습문화 한마당’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9-10 13:44:45

[부천=김응택기자]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자치위원장 : 방연순)는 9월 12일 토요일 11시에 백송마을 골목길에서 주민과 함께하는‘제3회 생태체험 학습문화 한마당’을 술과 내빈소개 그리고 사회자가 없는 3무(無)축제로 개최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하천 학습문화 한마당은 시민의 강을 활용하여 상2동 소재 상일초교 건너편 백송마을 골목길에서 개최된다. 행사내용도 다른 행사와는 차별된다.

행사내용은 천연비누 만들기, 컵받침 만들기, 수호천사 만들기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문화체험이다. 

아울러 부천에서 상2동에만 있는 공방사람들 모임인 상상지기 공동체 참여작가들의 작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안 쓰는 물품을 파는 가족단위 판매관은 어린 자녀에게 물건의 소중함과 돈 버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해준다. 

아프리카와 아시아 난민 어린이에게 교육을 후원하는 ADRF(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의 희망 판매전에는 어느 물건이 나올지 궁금하다. 

자매도시인 충남 보령시 성주면의 농․특산품도 선보여 동네 주부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서 궁금한 입은 부침개, 떡볶이, 오뎅, 순대, 음료수가 책임진다.

부대행사로는 관내 영어학원이 참여하는 학습체험관이 있으며, 멋글씨로 알려진 캘리그라피교실에서는 가훈(家訓)을 써준다. 

작품전시관에서는 캘리그라피와 서각 그리고 초등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만화교실 학생들의 상상의 나래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서각교실에서는 십이지 탁본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드는 페이스페인팅 서비스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작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는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방연순 주민자치위원장은“이제 축제에 술이 빠질 때가 됐으며 여흥은 행사의 내용에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표현되어져야 한다. 주민들이 행사장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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