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 노인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 참여
박한 | 기사입력 2015-09-10 11:50:45
【산청 = 박한】산청군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사회활동지원활성화 대회’에 지역 내 어르신 200여 명이 참가했다.

도내 100여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센터 경남연합회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늘리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Bravo 경남노인! 노풍(老風)당당 신바람 인생!’슬로건을 내걸고 운영됐다.

창원컨벤션센터 1･2 전시관과 야외전시관에 체험관 20개, 주제관 80개, 부대행사 20개 등 모두 120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이날 행사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회원,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노인 일자리 상담과 채용, 노인 자원 봉사, 노인성 질환 예방법 강좌, 노인 재능 보유자 공연 등 다양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청군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UCC 공모전에 참가해 산청 인애노인 통합지원센터는 캐릭터를 통해 노인 일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 노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내용으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또 산청복음노인 통합지원센터는 70세를 맞이한 현재가 일하기 좋은 시기라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하고 전문화된 노인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노인 스스로 자립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높여 제2의 인생을 즐기며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노인사회활동지원 활성화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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