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원천봉쇄한다
부천시 상습체납자 연말까지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9-10 11:54:44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는 961명이 체납시킨 지방세와 세외수입 1만 5천 333건, 75억원을 받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지난 8월 3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부천시 체납 특별징수단」을 발족시키고 연말까지 체납자 주거지를 중심으로 집집마다 방문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그동안 매출채권 및 급여·예금 등의 압류처분과 출국금지, 명단공개, 신용정보제한 등 체납자를 압박하는 정적인 행정처분을 실시해 왔다. 앞으로는 기존 고유의 세무행정 영역을 누수 없이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체납자를 직접 찾아나서는 동적인 징수활동에 역점을 두는 투-트랙 징수행정을 운영키로 했다.

5개조 20명으로 편성된 특별징수단의 8월 한 달 운영결과, 48명의 2억 1천 8백만원 정도 납부약속서 징구 및 완납의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관외거주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 출장하여 폐차장과 연계하여 견인 후 폐차시켜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하고 있다. 또한, 현지 거주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해당 주민센터에 주민등록 말소신청을 의뢰하여 더 이상 체납자가 숨을 곳이 없다는 강한 의지도 보여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일소방안 외에도 돌아다니는 체납세인 상습체납 자동차에 대해서도 강력한 징수 전개를 위해「관.경 합동 체납차량 단속」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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