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식품사업화
정선군 귀뚜라미 식품사업화
최동순 | 기사입력 2015-09-10 10:11:12

[정선=최동순]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귀뚜라미를 새로운 한시적 식품원료로 사용승인을 발표함에 따라 귀뚜라미 식품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은 귀뚜라미 식품사업화를 위해 지난 3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농촌진흥청의 독성 및 안전성 평가와 한국식품연구원의 식품제조 공정시험을 거친 후 2014년 10월 식약처에 한시적 식품원료 사용을 신청하여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되었다.

금번 사용승인으로 지난해 9월 제조업 등록을 마친 정선군농업기술센터에서 향후 5년간 독점적으로 귀뚜라미를 원료로 하는 식품을 제조할 수 있게 되었다.

귀뚜라미에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 함량이 골고루 높고, 비타민D가 풍부하여 골격 건강에 효능이 인정되는 등 식품사업의 전망이 밝다.

전찬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번 귀뚜라미의 한시적 식품원료 사용승인을 계기로 식용, 사료용, 체험학습용 등 6차산업화를 통해 귀뚜라미 사육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귀뚜라미의 식품사업화를 위해 국비 포함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사육장, 저온저장고, 건조기 등 생산․가공 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춘 유용곤충 사육시설을 신축하고, 오는 9월 18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선군이 한발 앞서 추진하는 6차 농업에 농민들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