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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013년 7월 착공한 경부선 철도 영동역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사는 국비 등 205억원을 들여 영동읍 동정~계산리를 연결하는 길이 165m, 폭 15m(2차로)의 지하차도(157억원) 신설과 지하차도 진입도로(48억원, 길이 137m)는 이미 2012년 10월에 준공했다.
사업비는 군에서 부담하고 시공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했다.
이 지역은 경부선 철도 건설과 함께 영동읍 시가지가 양분돼 영동역 이나 군민운동장을 가고자 했던 1km 정도를 우회해야 하는 등 주민의 불편이 따랐다.
현재는 진입도로 및 지하도로 출·입구에 도로 표지판과 신호등 설치 등 부대공사와 지하 차도 아스콘 포장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영동역 지하차도 현장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군내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영동역 지하차도 공사가 아무런 사고없이 공사를 마무리했다”며 “주민 통행 불편해소와 영동역사 주변 상권 활성화,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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