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환경생태 주민참여단’과 함께 벤치마킹
김태훈 | 기사입력 2015-09-09 09:44:58


[고양=김태훈 기자] 고양시가 시민주도로 이뤄지는 환경개선을 위해 벤치마킹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주민참여 연구·조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환경생태 주민참여단 및 환경친화사업소장 등 관련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자원회수 시설, 에너지 제로 실증주택, 에코센터, 마포구 재활용 정거장 시설 등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노원구 자원회수 시설은 폐기물 반입장, 폐기물 저장조, 소각로 중앙제어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원회수 시설을 찾은 고양시 환경생태 주민참여단 소속 회원들은 자원회수 시설현황과 운영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양시와의 시설 연계 등 현대화 방안 및 운영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노원에코센터는 건물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태양열·태양광·지열 등을 통해 직접 생산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제로 개념의 CO2 제로 하우스로 설계·건축돼 운영에 따른 전기를 자급자족하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기관이다.

마지막으로 마포구 재활용 정거장을 찾은 환경생태 주민참여단 소속 회원들은 쓰레기를 줄이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시에서도 이를 도입할 것을 권유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양시 환경생태 주민참여단과 타 시·군의 환경 친화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시 행정에 접목해 환경시설을 개선하고 더 나은 환경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시민들도 고양시의 환경행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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