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0월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9-08 19:32:26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고령의 어르신이 날짜를 맞춰서 보건소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무료접종을 할 수 있어 장시간 대기하거나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몰려 안전성의 위험이 높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 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부천시의 지정 의료기관은 249개소로 자세한 의료기관 현황은 보건소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노년층이 감염되면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고, 심각한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노년층의 입원율과 사망률을 높이는 주원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 무료접종 확대로 노년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80%이상 향상될 것이라 전망하며 고령인구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65세이상 어르신 지정 의료기관 무료접종 외에 36개월이상~ 64세이하 중 취약층(기초생활수급자, 1~3급 장애인), 시책사업대상자(14, 15년에 출생한 아이가 있는 3자녀가정, 국가유공자)를 무료접종대상자로 지정하여 10월 7일부터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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