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난해 살림규모 15,707억원
2015년 부천시 재정공시(결산), 주민의 관심사업 26건 공개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9-08 19:28:27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는 2015년 부천시 재정운용 상황을 공시(결산)하고, 지난 8월 31일 재정고(http://budget.bucheon.go.kr)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했다.

재정공시 제도란 지난 1년간의 주요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알기 쉽게 알려주는 제도이다.

부천시의 2014년도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1,171억원이 증가한 15,707억원이다. 이 중 자체수입은 5,806억원,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39만원, 의존재원은 5,629억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4,272억원이다.

또한 시의 2014년도 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38%이며(전국 평균43.9%),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57.8%(전국 평균 68.4%)이다.

2014년 말 기준, 부천시의 채무는 640억원, 시민 1인당 지방채무는 75천원이다. 공유재산은 2014년도에 토지 외 902,490건(8,935억원)을 취득하고, 토지 외 313건(2,111억원)을 매각하여, 현재는 총 77,465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부천시의 2014년 살림규모는 동종단체 평균액(18,925억원) 보다 3,218억원 적고, 자체수입은 동종단체 평균액(7,076억원)보다 1,270억원 적으며, 의존재원은 동종단체 평균액(6,908억원)보다 1,279억원 적다.

채무액은 동종단체 평균액(1,428억원)보다 788억원 적고, 시의 1인당 채무액은 동종단체 평균액(184천원)보다 109천원 적으며,공유재산은 동종단체 평균액(72,500억원)과 비교하여 4,965억원 많다.

특수공시로는 △한국금형센터 건립 △부천상동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삼정동소각장 문화재생사업‘부천미래문화플랫폼’△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심곡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노후 상수관로 개량공사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사업 등 총 26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재정공시 제도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가 충족되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원천 데이터를 최대한 개방해 정부 3.0 핵심과제인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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