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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패총은 금관가야의 주요 세력인 양동리고분군 집단의 생활유적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곳에 대한 정밀조사가 실시된 적이 없어 정확한 성격을알 수 없었다. 이에 대성동고분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이 공동학술 발굴조사를 계획하고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패총 범위와 퇴적된 층의 조성시기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이를 위해 전면발굴이 아닌 트렌치(인공 도랑)을 활용한 부분 발굴조사로 이루어졌다
패총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토기와 골각기, 등자, 흙으로 만든 방울이 출토되었다. 이중 등자(鐙子, 말에 오를때 발걸이)는 패총에서 확인된유일한 사례다
향후 양 박물관은 유하패총의 정확한 성격 규명을 위해 추가 발굴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가 발굴의 성과에 따라 보호구역의 확대 및 국가사적지 지정을 승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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