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향토장학금 기탁 행렬 줄이어
(사)남해군 향토장학회, 이동면 이장단 200만원, 서면 남상마을 이철진 ․이영매 부부 300만원, 남면 두곡해수욕장 번영회 100만원 기탁
박한 | 기사입력 2015-09-07 15:07:53
[타임뉴스=박 한]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이동면 이장단 200만원, 서면 남상마을 이철진․이영매 부부 300만원, 남면 두곡해수욕장 번영회에서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이동면 이장단(단장 서호세)은 이동면 전화번호부 제작 수익금 일부인 200만원을 지역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향토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서호세 단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을 사랑하는 향토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것이 중요해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일 서면 남상마을에 거주하는 이철진․이영매 부부가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계좌로 입금해 왔다.

이철진․이영매 부부는 어린 손자와 함께 독일마을 파독전시관을 관람하던 중 지난 날 힘들게 살아 온 부모․형제 세대들이 자식, 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애썼던 모습에 감동, 이번 향토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철진 씨는 “이번 장학금 기탁이 우리 부모․형제의 삶을 젊은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철진․이영매 부부는 지난 2013년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지난 3일 남면 두곡해수욕장 번영회(회장 박종만)에서 올해 해수욕장 개장으로 번 수익금 일부인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번영회는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고마워하며 수익 일부를 사회 환원의 의미로 기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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