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물레방아골함양사진공모전 금상은 ‘물레방아공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7 11:11:32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제6회 물레방아골함양 전국사진공모전 대상인 금상수상의 영예는 지리산자락 함양의 겨울느낌을 잘 표현한 박정은(39·경기도 용인시)씨의 ‘물레방아 공원’에게 돌아갔다. 박씨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은상은 홍소연(함양군)씨의 ‘타종행사’와 윤수자(합천군)씨의 ‘안국사 전경’으로 결정돼 상패와 상금 100만원씩을 각각 받게 됐다.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받는 동상에는 △‘용추폭포’(정덕채·대구시 달서구) △상림숲 겨울풍경4(김은숙·울산시 남구)△산삼캐기 체험(서평석·함양군) △산삼먹고 맴맴2(최은숙·함양군) △질주(홍성희·함양군) 등 5작품이 선정됐다.

함양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함양중학교 두류관에서 8월 한달 간 접수한 제6회 물레방아골함양 전국사진공모전 출품작 803점을 심사한 결과 금상을 비롯해 총 7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함양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 심사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선종백 광주지부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하게 진행했다.

선종백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일반적으로 문화관광사진공모전에는 200~300여점이 출품되는데 이번 공모전응모작이 800점이나 넘어 매우 놀랐다. 빼어난 자연환경과 주최·주관측의 노력 덕분으로 해석된다”며 “구성과 구도가 훌륭한 금상작은 시리다 못해 심장의 고동소리도 멈추는 듯하고, 은상작 ‘안국사 전경’은 금상작과는 다른 생동감이 배어있다”고 평했다.

또한 “동상작들도 훌륭한데 ‘용추폭포’는 작가의 정성이 깃든 가을 표현작이고, ‘산삼 먹고 맴맴’은 흑인남자의 표정과 산삼을 잘 조화시킨 글로벌시대에 딱 맞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오는 물레방아골 축제기간인 20일 오후 3시 상림공원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수상작은 18~20일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수상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지된다.

기타 문의 문화관광과 (055-960-5163)

금상(박정은-_물레방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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