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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5~6일 서상면 대남리 11120번지 2ha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농·특산물 판매 1200여만원·먹거리 장터 870여만원 등 총 2070여 만원의 마을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46가구 83명의 마을주민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돼 농촌마을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마을이 단합하고 화합의 계기가 돼 농촌마을축제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체험·전시·판매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 이번 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맨손으로 물고기 잡고, 오미자 효소 만들고, 떡메치고, 천연염색하는 등 먹거리·쉴거리·즐길거리·느낄거리가 있는 힐링 축제를 즐기며 막바지 여름정취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주렁주렁 매달린 호박과 여주터널을 걷고, 약샘으로 불리는 폭포를 감상하는가 하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장기대회와 제기차기대회에 나가 기량을 겨뤘으며, 마을주민들이 정성들여 기르고 만든 오미자와 손두부를 맛보고 싸게 사는 즐거움도 만끽하며 호박·솟대 포토존에서 잊지못할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군관계자는 “호박이름으로 여는 첫 축제에 고향풍경을 연상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첫 행사에서 제기된 문화행사의 다양화, 행사진행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더 성숙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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