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녹색마을”생명존중 분위기 확산
권현근 | 기사입력 2015-09-07 09:52:03
【영천 = 권현근】영천시보건소는 4일 임고면 사1리와 황강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지역에서 사용하는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줄이고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에는 영천 지역 자살사망자는 40명이며 이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자살로 인한 사망은 15명, 살충제에 의한 사고는 6명으로 집계됐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이 같은 농촌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자는 취지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한국자살예방협회,영천시보건소와 손잡고 벌이고 있는 ‘생명사랑 녹색마을’ 운동의 하나다.

이 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 생명지킴이들을 위촉하고 영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관함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도 제공하는 사후관리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점검으로 농약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충동적인 농약음독위험을 사전에차단하고 농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사리행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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