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함께 하는 괴산유기농엑스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4 13:53:39
【괴산 = 타임뉴스 편집부】유기농엑스포조직위에서는 농촌의 풍경을 연출하고 관람객의 정감어린 향수를 자극할 사라져 가는 소쟁기로 밭갈이 모습을 완벽히 재현하였다.

지난 8월, 군민이 직접 제작한(감물면 안우헌 기증) 폭 16. 5m, 높이 11m 의 대형 쟁기와 엑스포 조직위에서 순수 식물성 재료인 톱밥과 이끼, 황토로 높이 3m, 길이 5m의 국내 최대 소 조형물을 제작·설치한데 이어

이번에 감물면 안민동 마을 주민 전체가 한 달 여간 밤낮 없는 작업으로 길이 36m의 대형새끼를 제작해 엑스포 조직위와 지역 농민이 합심하여 멍애와 함께 소 조형물에 설치함으로써 완벽한 소쟁기 밭갈이 모습이 재현 되었다.

이렇게 소쟁기로 밭갈이 하는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대형쟁기와 멍애,새끼줄 제작에 감물면 안민동 마을 주민 전체가 유기농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안민동 마을 주민들은 “유기농엑스포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에 발 벗고 나섰다”며 “완성된 소쟁기 조형물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이번 엑스포 준비에 함께 참여한 것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엑스포 조직위에서도 주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 사무총장이 엑스포 준비에 바쁜 중에도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유기농엑스포를 홍보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유기농을 통한 괴산군 농촌 농업의 발전 비전을 제시하였다.

또한, 괴산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전통적인 소쟁기 밭갈이 모습을 통해 관람객에게 유기농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시골 농촌의 향수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괴산군,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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