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실업배구 하동서 열전 돌입
박한 | 기사입력 2015-09-04 08:14:57
【하동 = 박한】전국의 남녀 실업배구 선수들이 강만수·전광인 등 국가대표 배구선수를 길러낸 전지훈련의메카 하동군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하동군은 4∼9일 6일간 하동체육관·농어촌복합체육관·하동여고체육관 일원에서 ‘2015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실업배구연맹과 하동군, 하동군체육회, 하동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남자 11팀·여자 6팀 등 실업배구 17팀의 선수·임원 700명이 출전해 열전을 벌인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배구 관계자와 군청 공무원 서포터스, 언론인 등 300명이 참가해 응원전과 함께 결승전 현장 중계방송도 한다.

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배구팀은 남자 LG전자(주), 국군체육부대, 광양자원, 부산광역시체육회, 세종시배구협회, 전북체육회, 광주 e-메디원, 현대제철, 화성시청, 영천시체육회, 울산광역시체육회 등이다.

또 여자 실업팀은 대구광역시체육회, 부산광역시체육회, 수원시청, 양산시청, 포항시체육회,GS칼텍스 등 6팀이다.

대회는 4일 오전 9시 화성시청과 부산광역시체육회를 시작으로 남자는 A·B·C 3조로 나눠조별리그와 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여자는 같은 날 대구광역시체육회와 부산광역시체육회를 첫 게임으로 6팀 풀리그를 거쳐세트 득실차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 뒤 대회 마지막 날 대망의 결승전을 벌인다.

특히 여자 결승전은 주관방송사인 SBS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에 현장 생중계되며, 남자결승전은 인터넷으로 중계된다.

군은 대회 둘째 날인 5일 오후 1시 하동체육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박광열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 최오근하동군생활체육회장, 전순재 하동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윤상기 군수는 “선선한 초가을 전국의 남녀 실업배구 선수와 임원을 모시고 큰 대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폭염 속에서 땀 흘리고 연마한 기량을 맘껏 선보이면서 좋은 추억과 우수한 선수를 배출한 하동의 기운을 듬뿍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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