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창원시가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 하고 첨단산업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수립한 ‘창원 전략산업 육성계획’의 세부과제 발굴‧기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산업계 및 전문가의 추가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는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주요 시정 역점과제인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산업 발전전략 및 추진과제를 재정비하여 △3개 부문 △10대 전략산업 △20개 중점과제를 선정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소재부품, 수송기계, 방위산업분야 기술경쟁력 강화부문 9개 과제와 전기추진장치, 연료전지시스템 등 미래신산업 창출부문 7개 과제, 기계․플랜트 종합 시험연구센터와 같은 기반산업부문 4개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우선순위 구분 및 로드맵 수립을 위해 각 과제별 연구위원들이 참여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개최로 연구위원 간 의견을 종합해서 수정‧보완을 거친 후 오는 10월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급변하는 산업기술 동향을 비롯해 ▲국가산업기술 육성정책과의 부합성 ▲지역산업 현황이 반영된 차별화 전략 ▲구체적 실현 가능성을 반영한 사업계획 수립 등에 초점을 두고, 참여 연구기관 및 전문가 간의 의견 조율을 통해 실행계획 수립의 추진방향을 확정했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업육성 전략과제를 잘 수립하고 추진하는 것이 미래 20년 안에 지역산업경제의 존폐와 도시의 지속성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면서 “각 연구기관 및 기업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창원시 발전을 위하여 참여해 주신 연구위원께 감사를 드리며, 제안해 주신 사업계획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창원시가 첨단산업에 기반을 둔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