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거칠개주민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팔용)는 오는 5일(토) 부천대명초등학교(운동장)에서‘늘 이웃과 함께하고 정이 넘치는 원종2동’을 슬로건으로 거칠개주민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도 첫 회를 시발점으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정이 넘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체험마당, 어울마당, 소통마당 등 전 주민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50여명에게 행운을 줄 수 있도록 추첨하여 노트북 등 여러 가지 경품과 각종 시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붐 조성 행사로 당일 식전행사인 유치부 ․ 초등부 그림그리기 등 7개 프로그램의 체험마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행사인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에 갖고, 식전행사에서는 어울마당으로 풍물놀이, 난타공연, 각설이타령, 마술, 에어로빅, 퓨전국악 메들리, 밸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각 단체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본 행사에서는 주민노래경연과 함께 흥을 복 돋우기 위해 3명의 초대가수 노래도 준비하였으며, 9시부터는 최신작 쥬라기월드 영화도 상영한다.

박팔용 축제추진위원장은 “거칠개 대주민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슬로건에 걸 맞는 축제로 거듭나고 더욱 살기 좋은 원종2동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