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 공직기강 특별감찰반 운영
박한 | 기사입력 2015-09-02 08:16:16
【하동 = 박한】하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공직기강 특별감찰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기획감사실 감사부서 직원 2인 1조로 3개 감찰반을 편성해 비노출 암행감찰을 실시하고, 공직자들의 근무실태와 인·허가 부서 등 금품수수에 취약한 부서에 대한 특별점검 활동을 벌인다.

주요 감찰 대상은 △근무시간 중 스크린골프장·사우나 출입 등 근무태만 행위 △불법 인·허가, 특혜성 계약 등 위법 행위 △공무원 품위손상 등 행동강령 위반 행위 △건축, 주택, 위생, 세무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전 청사 출입구에 특별근무자를 배치해 선물 반입과 출입자 확인을 통해 관행적인 금품수수 행위 자체를 원천봉쇄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행위자는 물론 감독자에 대해서도 한 단계 높은 문책을 단행하는 등 일벌백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안에 ‘하동군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 등 제도정비와 더불어 관행적 비리 근절을 위해 예방감사 및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동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직기강 특별감찰반 운영 등을 통해 명절 전후 부정·부패 등 공직비리 척결과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청렴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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