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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군내 70세 이상 노인들이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영동전통시장과 병·의원, 상점 등을 부담없이 다닐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도내 최초로‘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이 제도에 쓰여질 3억3000만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군은 관내 주소를 둔 1945년 8월30일 이전 출생한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6,679명에게 무료 탑승권인‘70세 나들이카드’를 지급했다.
군은 매달 20일 70번째 생일을 맞은 노인들의 신청을 받아 추가 발급해 나눠줄 계획이다.
노인들은‘70세 나들이카드’를 제시하고 버스를 이용하면 이용 실적을 종합해 매월 버스업체에 요금을 지급한다.
박세복 군수는“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군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이 해소됐다”며“노인복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선(先) 순환형 복지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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