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 눈에 보는 부동산 가격정보 통합 서비스 개시
국민은행과 업무협정으로 9.1.부터 인터넷 및 모바일로 서비스
김민규 | 기사입력 2015-09-01 19:25:46

[타임뉴스=김민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일부터 인천시의 부동실거래가격정보와 29년 부동산 시세정보 조사 노하우가 있는 국민은행의 부동산 시세정보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동산 가격정보 통합 서비스는 인천시가 시민의 주거안정과 부동산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행복 오감(五感)지도서비스 ‘인천시지도포털(http://imap.incheon.go.kr)’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제공은 지난 7월 1일 인천시와 국민은행이 맺은 부동산 가격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국민은행으로부터 제공받은 아파트 시세정보 등에 대해 지난 2개월 동안 인천시지도포털에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하게 됐다.

인천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간기업과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가치 실현을 위해 부동산가격정보 통합 서비스는 물론 국민은행으로부터 제공받는 단지정보, 편의시설, 평형정보 등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같이 제공한다. 

또한, 국민은행으로부터 제공받은 부동산 시세정보는 앞으로 인천시의 중·장기 부동산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시가 국민은행에 제공하는 실거래가격 정보는 금융기관 등 48개 업체에 제공되는 국민은행 아파트시세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는데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지도서비스와 관련해서 민간기업과 긴밀한 업무 협조가 이뤄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0년 네이버와 ‘인천시 Map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2013년 다음과 ‘인천 미래와 다음 창의력 더하기’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콘텐츠와 자료 공유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이번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정보와 공공정보의 융합으로 새로운 생태계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지도포털은 모바일에서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인천의 과거로 여행할 수 있는 1947년부터의 항공사진과 그동안 행정공유자산으로만 한정적으로 활용되던 다양한 행정지도를 함께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에는 최신 IT 트랜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자 편의성을 우선으로 고려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 실거래가격지도 서비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병윤 시 행정관리국장은 “서민에게는 내 집 마련이 가장 큰 관심사인데 믿을 수 있는 부동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9월 중에 지도서비스로 확대하는 한편, 오피스텔 실거래가격 정보도 곧 공개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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