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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단은 26일에 곡부시의 공자문화촉진회와 차문화 교류 협력을, 27일에는 사수현 소재 사수수정전분제품유한공사와 우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동성 곡부시 사수현에 있는 사수수정전분제품유한공사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당면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보성녹차 분말을 혼합한 ‘보성녹차당면’을 기술연구소에서 개발 중에 있다.
앞으로 보성군은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녹차분말을 공급하고 수정유한공사는 연간 2천톤 이상의 녹차분말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겠다는 것이 업무협약의 주 내용이다.
보성군은 공자의 인,의,예(仁,義,禮) 사상이 흐르고 있는 공자의 고향 곡부시와 보성의 삼보향(義鄕, 禮鄕, 茶鄕) 정신이 유교적인 동질성을 갖고 있어 보성녹차가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6차 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체결은 이용부 군수가 중국시장에 보성녹차 판로를 개척하면서 향우인 이종락 씨에게 제안하여 성사되었다.
이용부 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실질적인 경제교류와 중국과의 차 문화교류 확대는 물론 차 산업활성화를 지속 추진하여 녹차수도 보성의 제2중흥기를 일궈 가겠다”며 모든 차 재배농가가 전 세계인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보성녹차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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