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은 2005년 9월 28일 개관한 이후 매년 1기(2~4월), 2기(5~7월), 3기(9월~12월)로 나누어 기수별로 약 12개의 강좌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수강한 강좌 교육생이 1,500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제3기 프로그램은 12개의 강좌가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으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요가, 댄스스포츠, 서예교실, 통기타, 목공예가 있으며, 노인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노인요가, 국선도, 가요교실이 있고, 여성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홈패션, 아트POP, 기능성화장품, 퀼트 교실이 있다.
특히 요가교실은 수강 신청 경쟁률이 가장 높은 인기강좌로, 요가교실에 참가중인 한 수강생은 “요가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지만 대부분 수강생들이 젊은 사람들이어서 진도를 따라가기 어려웠으나, 복지관은 중·장년층이 많아 마음 편하게 요가를 할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정말 유익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취미·건강프로그램은 단순한 수강 자체로 그치지 않고, 그동안 익혀온 솜씨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하거나 의류수선 봉사활동(홈패션), 유치원 목공예 체험 봉사활동(목공예), 각종 행사 작품 전시(목공예, 홈패션, 퀼트 등) 같이 사회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활용되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군민들에게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군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합천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