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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둥’이란 단어는 낱낱이 모두라는 ‘마다’의 방언으로 여기서는 ‘마포둥이’란 말과 함께 중의적인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마둥’ 나눔장터는 2015 서울시 공유촉진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맞이하는 행사다. 또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상담을 하고 있는 보육반장도 함께하여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나눔장터는 나눔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나눔마당은 육아 용품 나눔과 사전신청을 한 개별가정에서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체험마당에서는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빙글빙글 꽃팽이 만들기, 스크래치보드 그리기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마당에서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버블 및 벌룬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02)308-0202
김애련 가정복지과장은 “장터를 통해 물품을 나누고 공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유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물품 나눔과 공유를 통해 부모와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이 다함께 경험 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되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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