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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은 북한과 맞닿아 있는 휴전선 인근의 서해안 강화도와 동해안 고성까지의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보행 및 자전거 길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근 행자부 차관, 최문순 강원지사, 백남진 이북5도위원장, 이현종 철원군수, 탈북 대학생 등 1200여명이 참가했다.
걷기 코스는 총 6.5km로 철원의 한탄강변의 현무암지대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간단하게 몸을 푼 참가자들은 27만년전 용암이 흘러가면서 만들어낸 한탄강변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뜨거운 햇빛 아래 한탄강 주변 6.5㎞를 걸었다.
특히 걷기 코스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리는 태극기 바람개비가 설치된 ‘통일바람길’과 국악 연주를 들으며 한탄강 절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보현 도 균형발전과장은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비롯해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지역주민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철원군 한탄강에서 열린 ‘2015 평화누리길 걷기 여행’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고석정을 출발하고 있다. / 권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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