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평화누리길 걷기…통일염원
권혁중 | 기사입력 2015-08-31 19:54:45

29일 철원군 한탄강에서 열린 ‘2015 평화누리길 걷기 여행’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상사교를 건너고 있다. / 권혁중 기자
[철원=권혁중 기자] 철원 한탄강의 비경을 따라 걸으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2015 평화누리길 걷기여행'29일 열렸다.

평화누리길은 북한과 맞닿아 있는 휴전선 인근의 서해안 강화도와 동해안 고성까지의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보행 및 자전거 길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근 행자부 차관, 최문순 강원지사, 백남진 이북5도위원장, 이현종 철원군수, 탈북 대학생 등 1200여명이 참가했다.

걷기 코스는 총 6.5km로 철원의 한탄강변의 현무암지대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간단하게 몸을 푼 참가자들은 27만년전 용암이 흘러가면서 만들어낸 한탄강변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뜨거운 햇빛 아래 한탄강 주변 6.5를 걸었다.

특히 걷기 코스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리는 태극기 바람개비가 설치된 통일바람길과 국악 연주를 들으며 한탄강 절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보현 도 균형발전과장은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비롯해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지역주민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철원군 한탄강에서 열린 ‘2015 평화누리길 걷기 여행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고석정을 출발하고 있다. / 권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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